동반위,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제6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농심, 대상, 풀무원식품, CJ제일제당 등 4개사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CJ제일제당(5년)과 대상(3년)은 3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는 8일 제6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공표 대상 200개 기업(7개사 공표 유예) 중 최우수 35개사, 우수 61개사, 양호 67개사, 보통 23개사, 미흡 7개사로 나타났다.

식품업종에서는 농심, 대상, 풀무원식품, CJ제일제당 등 4개사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동원F&B, 롯데제과, 오뚜기, SPC삼립 등 4개사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남양유업, 롯데푸드, 매일유업, 빙그레, 삼양사, 오리온, 하림, 하이트진로, 한국야쿠르트, 해태제과식품 등 10개사는 ‘양호’, 오비맥주는 ‘보통’ 등급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5년 연속, 대상은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풀무원은 지난해 우수에서 최우수로, 동원F&B와 롯데제과는 양호에서 우수로 등급이 1단계씩 올랐다.

동반위는 “동반성장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올해 평가에서는 대기업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여, 중앙부처-대기업(업종별)과 상생협약 체결ㆍ이행 활동, 소재ㆍ부품ㆍ장비 경쟁력 강화 활동(상생모델 등)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우대 평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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