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대상 바리스타 교육생 27명 선발…우수 교육생에 채용 기회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중장년층의 재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재기를 희망하는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카페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 지원을 위한 1기 교육생 선발을 완료하고,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스퀘어에서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선발을 위한 면접을 진행하고, 250여 명의 신청자 가운데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총 27명의 1기 교육생을 선발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0대 이상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취업이나 업종 전환ㆍ재창업 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향후 지정된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16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최신 커피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등을 통해 실제 창업 시 이들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며, 최종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선발된 인원 외에도 10월에 추가 지원자 모집과 면접을 통해 올해에만 총 100명 규모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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