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단백질 기반 메뉴 개발ㆍ딜리버리 서비스 협력

▲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사진 왼쪽)와 공유주방 브랜드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공유주방 브랜드 ‘위쿡’과 손잡고 식물성단백질 기반의 메뉴 개발 및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서울 송파동 본사에서 공유주방 브랜드 ‘위쿡(WECOOK)’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대표 김기웅)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위쿡이 육성하고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검증한 푸드 메이커(음식 사업자) 브랜드ㆍ제품을 풀무원 급식ㆍ컨세션 사업장에 유통ㆍ입점 △풀무원의 외식 브랜드를 위쿡 딜리버리형ㆍ제조형에 입점한 푸드 메이커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하여 딜리버리 브랜드로 로하스 가치 전파ㆍ확장 △참신한 푸드 콘텐츠를 가진 푸드 메이커를 함께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 운영ㆍ사업화 등에 협력한다.

특히,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푸드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공유주방을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배달 외식업에서 로하스 가치가 반영된 ‘Plant-Forward(식물성 지향) 식단’에 기반한 건강한 브랜드와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위쿡이 검증한 푸드 메이커의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유통망, 사업장 입점을 통해 식음료 시장에서 잠재력 있는 푸드 메이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위쿡의 공유주방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협력 모델을 만들어 로하스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로하스 가치가 반영된 건강한 푸드 라이프 스타일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배달 음식이 보편화된 일상에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전파할 수 있도록 B2B에 특화된 딜리버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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