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검사키트로 장내 미생물 유형 분석…개인 맞춤 식품ㆍ프로바이오틱스 추천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이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 개인에게 필요한 식품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풀무원녹즙은 “장이 건강하려면 우리 몸에 유익한 장내 미생물이 다양하게 존재해야 한다”면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간과돼 온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의 건강식단 브랜드 ‘잇슬림’ 홈페이지에서 ‘장내 미생물 분석 프로그램’을 주문하면, 장내 미생물을 분석할 수 있는 검사키트를 택배로, 샐러드와 덮밥, 쉐이크로 구성된 ‘잇슬림’ 식단은 평일 매일(2주/4주) 배송해 준다.
장내 미생물 검사키트는 유전체 분석기관 ㈜지니너스의 WithMeTM를 활용했다. 키트 내 사용설명서에 따라 채변 후 이를 ㈜지니너스로 발송하면, 3주 후 온라인ㆍ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장내 서식하는 미생물의 구성과 유형,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 주요 장내 미생물 TOP 10 등을 종합해 개인 장 환경에 맞는 맞춤 식품과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한다.
잇슬림 김양희 팀장은 “풀무원은 개인 맞춤형 솔루션 제공의 중요성에 주목해 앞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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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