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지난 28일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가운데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SPC행복한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628명에게 29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매 학기 장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가졌으나, 이번에는 별도의 행사는 열지 않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매장에서 일하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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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기자
dudd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