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해양수산 기업ㆍ기관 참여

해양수산 분야 최대 규모 일자리 행사 ‘2020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신 구직자가 보다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을 대폭 늘렸다.

작년에 단 하루 열린 취업박람회가 올해는 2주간 개최되며,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ㆍ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1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www.oceanjob.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참여 기업의 채용정보 등을 확인하고,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1:1 대화상담과 집단 대화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화상면접도 지원한다. 구직자가 이력서, 자기소개 영상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기업이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약속된 면접 일정에 따라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화상면접을 하게 된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채용 방식으로 떠오르는 비대면 채용전형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인공지능(AI) 면접, 취업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모의고사, 직업 심리검사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중앙대학교 국제물류전문인력 네트워크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하며, 부산경제진흥원과 벡스코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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