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의 새 BI. ‘온 정성을 다해 좋은 재료로 맛있는 치킨을 만든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ON’에 시각적으로 표현. ‘O’ 아래 라운드 포인트로 정성을 담는 그릇을 표현했다.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의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SI(스토어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교촌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젊은 세대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BI는 활기찬 즐거움을 반영해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고, ‘온 정성을 다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ON’에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O’ 아래에는 정성을 담는 그릇을 의미하는 라운드 포인트를 뒀다. 또한, 이전 BI와 비교해 단순하고 또렷한 서체로 가독성을 높였다.

▲ 교촌 리뉴얼 디자인을 적용한 망원2호점

매장은 ‘맛있는 즐거움을 만드는 곳(Sweet My Kitchen)’을 콘셉트로 꾸몄다. 외관(파사드)​ 상징색으로 도입한 버건디 컬러를 바탕으로, 바뀐 로고와 함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천장의 우드 알판과 고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카운터 상부의 조명으로 따스한 분위기를 살렸다.

매장 스타일은 단순한 면적별 분류가 아닌, 상권 내 역할과 규모에 따라 디자인을 차별화해 지역별 입지 특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촌은 새 BI와 SI를 적용한 서울 망원2동점과 평택 고덕1호점을 최근 오픈했고, 순차적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디자인 변화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위뿐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차별화를 위해 진행됐다”며, “새로운 디자인을 기반으로 기존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젋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로의 소비자 인식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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