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 청주 소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관련 기술 지원 및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지원 현황 등을 살피고,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처장은 HACCP인증원에서 식품ㆍ축산물 안전관리인증 준비업체와 인증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을 비롯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HACCP 보급ㆍ확산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급식안전관리를 위한 업무 표준화 추진 현황과 식단 작성 프로그램ㆍ통합정보시스템 등 정보관리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 처장은 “HACCP인증원은 HACCP이 국민에게 신뢰와 안심을 주는 식품안전시스템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ㆍ영양관리 지원으로 어린이 급식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