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추, 깻잎, 청경채, 얼갈이배추, 오이, 호박 등 시설채소와 엽채류에 대해 이달 13일부터 9월 9일까지 5개 대형마트에서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쿠폰을 발급해 소비자에게 지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피해 농업인의 고통 분담과 소비자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대 유통업체와 시설채소ㆍ엽채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추, 깻잎, 청경채, 얼갈이배추, 오이, 호박 등 시설채소와 엽채류에 대해 이달 13일부터 9월 9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유통, GS리테일 등 5개 대형마트에서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쿠폰을 발급해 소비자에게 지급한다.

5개 대형유통업체는 시설채소와 엽채류 가격 인상 자제, 할인행사 등 정부의 민생 안정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행사로 인한 행사 품목의 가격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업체별 행사 시기와 품목을 분산ㆍ조정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전국 144개 매장에서 8월 27일~9월 9일,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매장에서 8월 20일~9월 9일, 롯데마트는 전국 116개 매장에서 8월 20일~9월 2일, GS리테일은 전국 1만4467개 매장(슈퍼 320, 편의점 1만4147)에서 8월 13~25일 캠페인을 벌인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국 2300개 마트에서 쿠폰 할인과 병행해 ‘호우 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도 연다. 상추, 얼갈이배추, 열무, 오이 등 4품목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