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퇴계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스타벅스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및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전달식에서 광복회 부준효 총무국장(왼쪽 두 번째)과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원을 문화재청에 전달하고, 독립유공자 자손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13일 서울 퇴계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및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은 독립문화유산 유물을 구입ㆍ보존하는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5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올해 삼일절을 맞아 출시했던 무궁화 텀블러와 머그 판매 수익금 6000만원과 매장 내 비치돼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스타벅스 고객이 기부한 기금 4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계시어 오늘날의 당당한 우리가 있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스타벅스 역시 잊지 않고 이 분들의 후손들에게 작지만 정성 어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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