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쉼터 청소년 대상

▲ 삼양사 서브큐는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머무는 청소년 중 요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드림(Dream)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삼양사 정윤호 양식 셰프(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쿠킹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삼양사(대표 송자량)는 12일 서울 종로 ‘서브큐 셰프플라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 드림(Dream)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충남도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머무는 청소년 가운데 요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쿠킹클래스는 인솔 교사를 포함해 총 10명이 참가하는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해 음식을 매개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요리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양사 소속 양식전문 셰프 정윤호 부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크림파스타, 샐러드를 시연하고,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도 함께 만들었다.

삼양사 관계자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오히려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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