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챌린지 공모전 응모작 활용 광고 공개 예정

▲ ‘새우깡’과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농심의 ‘깡’ 시리즈 4개 제품의 7월 매출 합이 역대 최초로 100억원을 넘었다.

‘깡’ 열풍이 농심의 ‘새우깡’은 물론, ‘깡’ 시리즈 스낵 매출 고공행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가수 비를 모델로 선보인 ‘새우깡’ 광고가 유튜브에서 40여 일 만에 조회수 270만 건을 돌파하고, 댓글도 2300개가 넘게 달리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새우깡’ 인기는 농심 ‘깡’ 스낵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새우깡’과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농심의 ‘깡’ 시리즈 4개 제품의 7월 매출 합은 역대 최초로 100억원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판매액 71억원보다 40% 증가한 수준이며, ‘깡’ 스낵 출시 이후 최대 기록이다.

농심은 지난 봄 온라인에서 ‘새우깡’이 ‘밈(meme)’ 현상과 함께 인기를 끌자, 비를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방송 PPL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일반인이 참여하는 ‘새우깡’ 챌린지를 기획하는 등 발 빠른 마케팅을 전개했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뿐만 아니라 나머지 ‘깡’ 스낵의 인지도가 올라간 덕분에 판매가 대폭 늘어났다”며, “조만간 ‘새우깡’ 챌린지 공모전 응모작을 활용한 광고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깡’ 스낵 열풍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 ‘깡’ 스낵은 1971년 출시된 ‘새우깡’을 시작으로 1972년 ‘감자깡’, 1973년 ‘양파깡’과 ‘고구마깡’으로 이어진다. 최소 45년을 훌쩍 넘긴 장수 브랜드로 구성된 이들 제품은 각각 원물의 맛을 재현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새우를 사용하고, 소금에 구워 고소하면서, 바삭한 식감의 ‘새우깡’은 내년 출시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연간 700억원의 매출로 스낵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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