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동음마을 시니어 34명 대상 영양상담ㆍ교육 및 도시락 제공

▲ 풀무원재단이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1대1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코로나19에 대응해 단체 교육 대신 1대1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한다.

풀무원재단은 올해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충북 음성군 동음마을 시니어 34명의 가정에 전문영양사 및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개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먼저, 음성군에 상주하는 전문영양사가 교육 참여자 가정을 방문해 개인 맞춤형 영양상담을 하고, 건강한 습관을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두 종류로 나눠 식생활 교육은 풀무원재단이, 건강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교육은 음성군 보건소가 맡아 격주로 가정을 방문한다.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기 위해 개인 식생활 특성을 고려한 맞춤 도시락도 주 1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에 불안을 느끼는 시니어를 위해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을 상세히 설명하고, 개인위생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부착용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한다.

풀무원재단 김지원 시니어 바른먹거리교육 사업담당은 “올해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1대1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니어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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