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한달 간 한국산 신선농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루루브키친 ‘아사쿠사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도의 대표 관광지인 아사쿠사에서 레스토랑 ‘루루브키친(るるぶキッチン)’과 손잡고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루루브키친은 일본의 주요 특산물을 사용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며, 이번에는 한국산 신선농산물을 이용해 일본 소비자의 특성에 맞춘 메뉴를 개발해 판매한다.

‘미(美)와 건강의 K-FOOD’를 주제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대일 수출 대표 품목인 파프리카, 김치, 고려인삼과 최근 일본에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등록된 깻잎 등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방문 고객에게는 한국산 참외, 말린 감을 제공해 한국산 식재료의 다양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aT와 루루브키친은 요리 판매와 함께 매장 내 김치ㆍ파프리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유자차ㆍ김치의 효능 및 레시피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노출시켜 한국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식문화가 유사하며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한국 신선농산물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하고 건강한 식재료가 일본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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