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우수음식관광 공모전’이 이달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산업과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기업과 국민이 함께 참여해 음식 관련 관광상품 소재를 발굴하는 ‘2020 우수음식관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달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 상품 및 운영 중인 여행 프로그램’ 부문은 지역 특산물 연계, 한식 체험 기반, 농어촌 결합, 기타 자체 개발 4개 주제로 나뉘며, 아이디어 상품은 내ㆍ외국인, 기업 및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여행 프로그램’은 여행상품을 운영 중인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영상 및 한식사진‘ 부문 참가자는 지역 특산물과 한식을 먹거나 만들거나 하는 일상 속 영상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 상품, 작품은 예술성, 공공성, 독창성 등을 고려해 분야별로 10개 안팎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10월 22일 최종 발표하며, 11월에 시상식과 경진대회를 열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내 음식관광 및 외식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별 고유의 음식 콘텐츠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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