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20억까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ㆍ창업기업이 저금리 대출로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0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고정 2.5%, 변동 1.01%(’20.8 기준, 월별 변동)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출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건물ㆍ토지 구입비를 제외한 운영자금, 시설자금, 개보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저금리 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농협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사전상담확인서를 발급받고, 사전상담확인서 등의 제반서류를 재단에 제출ㆍ신청하면, 재단이 소요자금 평가를 수행한다. 기업은 평가 결과로 발급받은 평가서를 농협은행에 제출함으로써 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 소요시간 단축 등을 위해 기존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던 소요자금 평가를 유선 및 화상 방식으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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