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소비자단체협의회, 우수 김치 7점 선정

▲ 올해 김치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예소담 특포기김치’

제9회 김치 품평회에서 예소담의 ‘예소담 특포기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는 김치 전문가 8인과 소비자 패널 30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자체가 추천한 25개 김치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접근성과 농업 연계성 평가, 관능평가 및 위생ㆍ안전에 대한 현장 평가 등을 실시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 총 7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했다.

대상은 충북 청주 소재 예소담의 ‘예소담 특포기김치’가 차지하였다. 이 제품은 고온에서 가열한 특제육수를 사용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충북 단양 소재 씨알에프앤씨의 ‘깐깐 송도순 포기김치’와 전남 영암 소재 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기 파주 소재 세광식품의 ‘해뜰찬 포기김치’, 경북 안동 소재 서안동농협의 ‘풍산 포기김치’, 경기 화성 소재 태백김치의 ‘태백 포기김치’, 전북 진안 소재 참식품의 ‘유기배추 포기김치’ 등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 및 우수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제1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온라인 기획전(11월), TV 홈쇼핑 생방송(12월) 등의 판촉활동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김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소비자단체와 함께 김치 품평회를 지속 개최해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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