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은 폭우로 끼니 해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가정간편식, 반찬류, 간식류 등 1만2000개 제품을 지원했다.

주요 식품업체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5일 폭우로 끼니 해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반,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HMR) △비비고 김치, 비비고 김, 스팸 등 반찬류 △맛밤 등 간식류 등 1만2000개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3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와 충청북도 지역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SPC그룹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각 1만개씩 총 2만개를 전달할 계획으로, 경기도 이천ㆍ용인ㆍ여주 등과 충청북도 충주ㆍ제천ㆍ음성 등에 빵과 생수 각 3000개씩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4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와 경기 일부 지역에 신라면컵 등 컵라면 2만개와 백산수(500㎖) 2만병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예보되는 만큼 긴급구호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며, 이번 수해로 입은 피해가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농심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와 경기 일부 지역에 신라면컵 등 컵라면 2만개와 백산수(500㎖) 2만병을 지원했다.

아워홈은 지난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아워홈 지리산수(500㎖)’ 약 2만병을 지원했다. 생수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지자체에 배송되며, 폭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급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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