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먹거리 안전과 신뢰 향상에 노력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식품저널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후 식품산업의 눈부신 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한 그 간의 노고에 축산물품질평가원 모든 임직원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식품저널은 국민의 스마트한 소비습관을 유도하여, 식품산업 분야의 선진화를 이끌어왔습니다.

창간 이후 23년 동안 누구보다 투철한 책임감과 기업윤리를 바탕으로 정책과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식품저널 임직원의 피나는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코로나19 시대로 식품산업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식품소비산업에도 다양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국가적 어려움을 맞이한 지금 식품정보 플랫폼으로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축평원에서도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동안 소고기, 돼지고기에만 적용되었던 축산물이력제를 닭ㆍ오리ㆍ계란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주요 축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축산물 안전장치를 완비하였습니다. 특히 완전식품인 계란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이중 보호 장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생산에서 가공, 유통단계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알고, 믿고 드실 수 있는 축산물 소비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식품저널이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바탕으로 국민의 행복한 소비문화를 이끌어가는 안내자와 대변자로서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축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의 안전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일선에서 자긍심으로 가지고 식품저널도 많은 힘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식품저널의 창간 23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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