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7년 창간 이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식품저널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국민의 생활 패턴과 식품 구매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으며, 식품산업은 이러한 트렌트를 빠르게 반영하여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문화의 글로벌화와 온라인 시장의 확대를 고려한다면, K-푸드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우리 식품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기에 식품저널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제휴,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이 국내외 식품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식품산업의 동향을 분석하여 식품업계에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식품저널의 역할은 더없이 중요할 것입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그간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 및 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지원해 왔습니다. 아울러 수출입식품 교역 다변화에 대응하여 정보 수집국가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해외 진출 진흥을 위한 ‘한·중·일 식품안전 규격 일원화 방안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식품 종합 전문지로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시어 국민건강 증진과 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식품안전정보원도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식품저널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