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민간투자기관 참여, 농식품 기술사업화 촉진

▲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9개 민간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농식품 기술사업화 투자협의체’가 30일 발족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농식품 기술사업화 분야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기술사업화 투자협의체’를 발족ㆍ운영한다.

투자협의체에는 재단과 함께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옐로우독, 현대기술투자, 동문파트너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이수창업투자, 인라이트벤처스 등 9개 민간투자기관이 참여한다.

협의체 구성을 위한 다자간 협약은 ‘농식품 기술사업화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유망 농산업체 발굴 및 투자IR 연계 등을 위한 협력 △투자기업 대상 기술사업화ㆍ창업보육 지원 등 적극 연계 △협의체 간 정기적 네트워킹으로 기술사업화 분야 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재단은 기술기반 농산업체의 투자유치 성공을 위해 투자협의체 소속 투자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비즈니스모델 진단, 투자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1Day 투자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개발기술을 이전받았거나 자체 기술 및 노하우 등을 보유한 농산업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농식품 기술사업화 투자협의체를 통해 민간투자기관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코로나19 등으로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농산업체에게 투자연계를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농산업체가 투자유치를 통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