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0월 열릴 예정이었던 SIAL Paris 2020(프랑스국제식품전시회)가 취소됐다. 프랑스국제식품전시회는 2022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SIAL Paris 2018 전경.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IAL Paris 2020(프랑스국제식품전시회)’가 취소됐다. 이에 따라 SIAL Paris는 2022년 10월 15~19일 열릴 예정이다.  

SIAL Paris 주최측은 “전 세계가 고통받는 팬데믹 상황에도 업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행사인 SIAL Paris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해외 출품업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뤄진 수요조사 결과 다수 업체가 국제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을 이유로 전시회 연기를 원해 2022년 10월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IAL그룹 니꼴라 트랑트소(Nicolas Trentesaux) 디렉터는 “SIAL Paris는 세계 농산물ㆍ식품 분야 종사자들의 경기 회복과 부흥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중국(SIAL China), 캐나다(SIAL Canada), 인도네시아(SIAL Interfood), 인도(SIAL India), 중동(SIAL Middle East)에서 열리는 지역 SIAL 전시회와 함께 지역성장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AL Paris는 매 회마다 120여 개국 72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전 세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세계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50년 동안 끊임없는 혁신을 만들어 온 세계 최대 식품전시회다.

주최측은 “올해 10월부터 미래 식품산업을 구성하는 세계적인 이슈, 트렌드, 혁신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SIAL의 전문 파트너사인 Kantar, ProtéinesXTC, Gira 등과 함께 소비자의 기대, 혁신제품 및 외식에서 나타나는 행동양식 등 3가지를 테마로 주요 트렌드와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를 심층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