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0)’이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의 패키징 전시회가 취소ㆍ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Korea Pack은 올해 처음 열리는 패키징 전문 기술행사다.
전시회에는 X-RAY 식품 이물 검사기업 ‘자비스’와 제약 포장기계 업체 ‘흥아기연’, 파우치 전문기업 ‘리팩’, 정제기를 선보이고 있는 ‘세종파마텍’ 등 식품ㆍ제약ㆍ화장품 등 분야 다양한 패키징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참가자들의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상담회를 개최한다. ‘해외바이어 1:1 화상 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해외바이어 전담팀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수출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국내 참가기업을 돕기 위해 30개국 10만여 해외바이어 DB를 바탕으로 국내 참가사와 제품 구입 상담을 희망하는 바이어를 선정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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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기자
dudd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