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식 여행’ 콘셉트 꾸며, 제주 식자재 활용 메뉴 판매

▲ ‘아워홈 푸디움’ 제주공항점

아워홈(대표 유덕상)이 제주국제공항에 컨세션 사업장 ‘아워홈 푸디움(OURHOME FOODIEUM) 제주공항점’을 오픈했다.

총 640㎡ 면적에 175석 규모로 들어선 ‘아워홈 푸디움’ 제주공항점에는 아워홈 컨세션 자체 브랜드 3개를 포함해 총 5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제주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제주의 사계절을 재해석해 꾸민 매장에서는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제주리 식탁’은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제주 정통 한식 반상을 제공한다. 대표 메뉴인 ‘제주 흑돼지 밥상’은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두루치기와 바지락 미역국, 한라산 메밀밥과 갈치 속젓, 해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담국수’는 전국의 특색 있는 국수를 판매한다. 제주 녹차를 넣고 삶은 수육과 5가지 채소가 어우러진 ‘제주식 고기 비빔국수 정식’, 각종 해초와 국내산 전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식 전복 해초 국수정식’ 등 제주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 ‘아워홈 푸디움’ 제주공항점 대표 메뉴인 제주 전복 해초 국수정식(왼쪽)과 제주 흑돼지 밥상

제주어로 ‘두근두근’하다는 의미의 ’돌랑돌랑 상점’은 ‘제주 한라봉 아이스크림’, ‘우도 땅콩 라떼 플로트’, ‘제주 당근으로 만든 캐롯잼’ 등 현지 식재료로 만든 음료와 식품을 판매한다. 제주 토종 기업인 ‘마들렌제주’의 베이커리 등 선물용으로 좋은 상품을 돌랑돌랑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제주 토종 브랜드 상품 판매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에서 자란 1+ 등급 흑돼지로 만드는 돈까스를 선보이는 ’제주애월카츠’,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공간을 제공하는 ’달콤(dal.komm)’도 입점했다.

아워홈은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방역 작업을 하고, 매장 내부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무인 키오스크, 모바일 주문 어플리케이션 ‘A1오더(오픈 예정)’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확충한다. 또, 배려석(Care Service Zone)을 마련하고, 일부 키오스크는 조작 위치를 낮춰 몸이 불편한 고객의 원활한 식사를 돕는다.

아워홈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컨세션 운영 노하우를 집약시켜 푸디움 제주공항점을 오픈했다”며, “제주도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제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메뉴는 물론 최상의 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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