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셔ㆍ할랄 인증을 받은 삼양사의 ‘큐원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삼양사(대표 송자량)의 ‘큐원 트루스위트 알룰로스’가 OU(Orthodox Union)로부터 코셔(kosher) 인증을 받았다. OU는 세계 최대 코셔 인증기관으로 코카콜라, 네슬레 등 글로벌 식품업체를 비롯해 세계 80개국 100만개 제품이 OU 코셔 인증을 받았다.

코셔 인증은 식품 위생에 엄격한 유대인의 율법에 따라 만든 식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최종 제품뿐 아니라 원재료와 제조공정 모두가 코셔 기준에 부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삼양사 알룰로스는 지난 2월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할랄 인증도 받았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가공된 식품 등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중동과 동남아 등 이슬람교 문화권 국가 공략에 필수다. KMF 할랄 인증은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의 인증과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사 알룰로스는 FDA GRAS, 코셔, 할랄을 비롯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식품안전협회(FSCC) 인증 등 다양한 글로벌 인증과 허가를 선도적으로 확보해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적용 대상 국가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인ㆍ허가를 선제적으로 취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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