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상품ㆍ서비스 제공 협력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21일 서울 송파동 본사에서 바이오 기업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와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제품ㆍ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전체 및 장내 미생물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형 음료ㆍ식단 개발 △양사 상품과 서비스를 엮은 패키지 상품 개발 △케어푸드ㆍ메디푸드 연구개발 △기타 상호 업무 협력이 가능한 분야 신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세부과제 추진을 위해 양사 전문인력으로 TFT를 구성, 향후 단체급식 사업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테라젠바이오가 개발한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테라바이옴(THERAbiome)’의 맞춤 제안에 따른 케어푸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테라바이옴은 체내 수많은(Tera, 테라) 미생물(Biom, 바이옴) 종합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선(Theraphy, 테라피)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개인 특성 분석 서비스다. 장내 건강한 미생물 환경과 상태 유지를 위한 다양한 분석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은 앱을 통해 기본 분석 5가지, 질환별 분석 16가지, 맞춤식 솔루션 가이드 4가지, 공통 솔루션 가이드 4가지를 확인하며 관리할 수 있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식이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고령화 사회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가도록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