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전북대에서 열린 전북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농대와 8개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권 주요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농대와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서는 대학은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예수대, 전주비전대, 호원대 등 8개다.

한농대와 8개 대학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교육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전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캠프를 연다. 캠프에서는 농수산업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전북권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한농대를 비롯해 8개 대학이 보유한 창업 관련 노하우를 청년들에게 전수해 전북 지역에서 청년 벤처창업 열풍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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