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가 ‘고ㆍ마ㆍ움(고객의 마음과 함께하는 움직임)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5635만원을 대구ㆍ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가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적립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ㆍ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고ㆍ마ㆍ움(고객의 마음과 함께하는 움직임) 캠페인’을 벌였다.

고객이 한국야쿠르트 제품을 정기 주문하면 회사가 1인당 3000원씩 고객 명의로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3개월간 1만8785명이 참여해 총 5635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대구ㆍ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매출 감소,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한국야쿠르트 신종렬 영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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