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평택 ‘팜에이트’서 스마트팜 업계와 간담회

▲ 팜에이트 식물공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평택 소재 스마트팜 업체 ‘팜에이트’를 방문해 스마트팜 기업, 벤처캐피탈 등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마트팜 기업인 ‘팜에이트’ 박종위 대표, ‘플랜티팜(팜에이트 자회사)’ 강대현 대표,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 ‘그린플러스’ 박영환 대표, ‘엔씽’ 백경훈 이사와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IMM인베스트먼트’ 지성배 대표,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박근용 대표, ‘DSC인베스트먼트’ 신동원 이사가 참석했다. 또, 스마트팜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최근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스마트공장 보급업체 ‘진코퍼레이션’ 박상필 전무, 신선식품 온라인 유통업체 ‘오아시스마켓’ 최우식 대표도 참석했다.

박영선 장관은 스마트공장 첨단설비가 구축된 샐러드 채소 가공ㆍ제조 공장과 정보통신기술로 농산물 생육환경을 자동 조절하는 첨단식물 공장을 둘러본 뒤, 스마트팜 업계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기업들은 벤처캐피탈 업계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면서, 중기부에 예비 유니콘 선정ㆍ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와 해외 수출 활성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박영선 장관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력한 산업이 농업이라 생각한다”면서, “스마트팜 고도화를 위해 투자 확대, 자동화 설비 구축, 비대면 판로 개척 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벤처캐피탈업계, 유통업체, 스마트공장 보급업체 등의 연결의 힘이 발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스마트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확대, 투자 유치를 위한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조성 등 중기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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