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과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16일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과 국내산 원료의 건강기능식품 산업 이용 확대와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약용식물자원을 활용한 건기식 원료 국산화와 소재 개발에 협력한다. 특히, 건기식 산업체별 약용작물 수요와 추출물 정보를 공유하고, 약용작물 생산ㆍ가공 기술, 산업화 분야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권석형 건기식협회장은 “국내 건기식 산업 규모가 4조60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원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국내산 약용작물을 기능성 원료로 개발하고 실용화시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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