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청년창업ㆍ벤처 투자 유치 지원

▲ ‘2020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벤처 IR 데모데이’가 22일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IR 데모데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22일 익산 진흥원 본원에서 ‘2020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벤처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식품 관련 청년창업・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개월간 비즈니스모델링, 전문투자사 멘토링 및 투자역량 제고 목적 실전형 모의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6개사를 선발했다.

투자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구성된 기업자료를 기반으로 개발 제품에 대한 본선 피칭을 진행해 투자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는다.

IR 데모데이에는 △글로벌클램(동결건조바지락살) △리발란스케이(헬스 보조용 식품) △겟츠비(칵테일 Kit) △믿음윤(페이버립스 버섯스낵) △힘찬걸음(다슬기 추출물 기반 숙취해소 제품) △뷰티바이오(변비 해소용 식품) 등 6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 대표기업 육성과 지역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적인 IR 지원인 ‘2020년 수요피칭마루’와 연계해 지역의 엔젤투자자를 비롯, 국내 유수 TIPS 운영사가 참여해 기업의 투자역량을 확인한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별 IR 영상을 제작해 국내 주요 투자사에 발송하여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추가로 하반기에 예정된 대외 IR 데모데이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연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IR 데모데이가 식품분야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투자자들에게 단순히 소개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진흥원 지원사업과 연계해 많은 청년 식품 창업・벤처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2023년 준공 예정인 청년 식품 창업 허브를 완성도 있게 구축해 청년 식품 창업・벤처기업-유망 중소기업-글로벌 기업으로 이어지는 식품기업 성장 생태계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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