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농심이 15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와 지방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열고, 이날 모은 헌혈증 430여 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예년보다 많은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며, “사전 예약을 받고 온라인 문진을 하는 등 안심하고 헌혈을 할 수 있게 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추진하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백산수 가정배달’, ‘헌혈증 기부’, ‘골수 이식 기념일 선물’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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