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토마토, 화천 오대쌀 등 강원도 특산품 230여 종 배민상회서 판매

▲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왼쪽)과 강원도정보화협동조합 한상열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강원도정보화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강원도 지역 우수 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나선다.

양측은 14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MOU를 통해 영월 술빛고을마을 토마토, 화천 풍산마을 오대쌀, 평창 의야지바람마을 눈서리 황태, 홍천 삼생마을 무말랭이 등 강원도정보화협동조합이 생산하는 230여 종의 특산물을 자사가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상 식자재 전문 쇼핑몰 ‘배민상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 대표 특산물을 한데 모은 온라인 판매 기획전이나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여는 등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강원도정보화협동조합은 지역에서 재배, 생산하는 우수 특산물을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단체로, 현재 강원도 17개 시ㆍ군, 50여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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