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프학교 업무협약식에서 매일유업 이인기 본부장(왼쪽 네 번째),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왼쪽 일곱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13일 이니스프리 명동점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 ‘셰프학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매일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셰프학교에 1000만원을 후원하고, 향후 쿠킹클래스를 위한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들이 끼니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셰프학교는 지난 4월 4인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첫 요리 수업을 했으며, 현재 매일유업을 비롯해 베어베터, 요리천사,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피치마켓, 쿠캣, 이니스프리 등 7곳이 셰프학교와 함께 하고 있다.

셰프학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쿠킹클래스를 열고 피치마켓, 쿠캣과 함께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레시피북과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활동에 자사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음식과 관련한 여러 경험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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