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식업중앙회는 10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반대 캠페인을 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인상된 1만원을 검토 중인데 대해 외식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코로나19로 외식업을 비롯한 자영업은 물론, 대기업마저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서 최저임금마저 오르면 자영업자와 종사자, 나아가 국가 산업 전체가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고 토로했다.

중앙회는 “국가적 위기로 생존 절벽에 놓인 42만 회원과 일자리를 위협받는 300만 외식업 종사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담아, ‘최저임금 인상 저지’를 위한 전국 동시 캠페인을 통해 외식업공동체의 결연한 의지를 알리고, 최저임금 인상 저지를 관철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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