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마센셩 온라인몰에 문을 연 한국식품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중국 알리바바그룹 ‘허마센셩(盒馬先生)’의 온라인몰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고,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한국미식 체험주간’ 행사를 연다.

허마센셩은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을 결합한 O2O 신유통의 선두주자로, 이번 한국식품관은 허마센셩 온라인몰 최초의 국가관이다. 허마센셩은 한국식품관 오픈을 기념해 10일 상하이 허마센셩 싱콩광장점에서 오픈식을 개최한다.

aT는 지난해 5월 허마센셩과 MOU를 체결한 이후 교류를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 증가 추세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몰에 한국농식품 전용창구를 개설하게 됐다.

국가관 개설과 연계해 신선버섯, 유자차, 장류 등 20여 가지 한국식품이 추가로 입점해 중국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한국농식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허마센셩은 올해 온라인 거래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배가량 증가하는 등 온라인 유통ㆍ물류의 강자로 부상했다”며, “이번 한국식품관 개설이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의 중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