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와 aT는 오프라인 판매장인 직거래장터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을 도입, 과천 바로마켓 등에서 총 23회 운영해 7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은 과천 바로마켓 드라이브 스루 현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패턴을 반영해 우리농식품의 비대면 판로를 지원, 누적 매출 58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지역특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공영홈쇼핑, 홈앤쇼핑과 추진한 TV홈쇼핑은 8회 방송을 통해 7억6000만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고 쿠팡, 11번가와 함께한 온라인 직거래 기획전은 한 달 만에 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판매장인 직거래장터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을 도입, 과천 바로마켓 등에서 총 23회 운영해 7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에 모바일 주문과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농식품부와 aT는 비대면 유통채널을 통한 우수농산물 판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공영홈쇼핑, 홈앤쇼핑, GS홈쇼핑을 통해 의성 마늘, 금산 흑삼, 광양 남고매실, 철원 오대쌀, 제주 감귤 등 판매방송을 10월까지 70여 회 진행한다.

또, 1200개 농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직거래 기획전은 7월에 옥션과 G마켓, 8월에는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를 통해 한달씩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를 돕기 위해 이달 말부터 바로마켓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촬영, 배너광고, 이벤트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농산물 구매방식도 비대면 유통채널이 대세가 되고 있다”며,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판로 지원으로 중소농가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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