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메뉴 ‘달고나 대구’, 대도양조장 맥주 선보여

▲ 오는 10일 대구 동성로에 문을 여는 쉐이크쉑 13호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오는 10일 대구 동성로에 쉐이크쉑 13호점을 오픈한다. 쉐이크쉑 13호점은 테마형 쇼핑몰 ‘동성로 스파크’ 1층에 408.96㎡, 16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파리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퐁피두센터’에서 영감을 얻어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콘셉트 매장을 연출했으며,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해 뉴욕에서 대구까지 연결되는 형형색색의 그래피티 작품 ‘뉴욕 투 대구(New York to Daegu)’로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했다.

대구 동성로점은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과 같은 기존 메뉴와 함께 대구 명물인 쫀득한 꿀떡과 크런치한 달고나 등을 바닐라 커스터드와 조합한 디저트 ‘달고나 대구(Dalgona Daegu)’를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또, 대구 로컬 수제맥주 브랜드 ‘대도양조장’의 ‘대도 헬레스(DAEDO Helles)’와 ‘대도 IPA(DAEDO IPA)’도 판매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작년 7월 문을 연 ‘부산 서면점’ 이후 두 번째 비수도권 매장을 대구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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