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 부설기관인 떡볶이연구소(대표 이종규)와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회장 김남두)는 6월 30일 인천 식품제조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쌀가공식품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전시관을 활용, 인천 소재 식품기업 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해외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인천 식품제조연합회 회원사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해외 전시회 참관 및 수출업무를 떡볶이연구소가 대행한다.
인천식품제조연합회는 인천 소재 1200여 식품제조업체를 대표하는 사단법인으로, 인천광역시가 보증하는 품질인증제도를 도입, 경쟁력을 갖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국내 수출상품의 확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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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