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4대 경영전략 발표

▲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수익구조 개선 △현장과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 개편 △기업문화ㆍ조직 강화를 제시했다.

치킨ㆍ버거 브랜드 ‘맘스터치’와 샌드위치ㆍ피자 브랜드 ‘붐바타’ 등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하반기 현장 및 고객 중심의 4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맘스터치 고도화, 붐바타 재론칭, 유통사업부 수익기반 확보, 글로벌사업 재정비) △수익구조 개선(구매 경쟁력 확보, 설비ㆍ시공 경쟁력 강화, 비용 효율화) △현장과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 개편 △기업문화ㆍ조직 강화를 경영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병윤 해마로푸드서비스 사장은 “하반기에도 소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장은 언택트 기반의 배달과 포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에 맞춰 사업모델을 재조정하고, 현장과 고객 서비스 전반의 혁신과 변화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안정궤도에 오른 맘스터치는 내실경영 중심으로, 붐바타 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은 사업방향 등을 재정립해 육성할 계획이다.

붐바타는 배달과 포장 중심으로 매장을 탈바꿈시켜 연내 기존 매장을 리모델링 하거나, 신규 출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식자재 유통사업은 취급 품목을 축소하고, 온ㆍ오프라인 판매채널을 다변화해 단계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회사 조직문화는 현장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한다. 이달부터 본사라는 명칭 대신에 ‘지원센터’로 개편해 전국 가맹점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임직원의 연 1주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도입, 고객 서비스 현장 경험을 스텝 업무에 반영한다. 또, 지원센터 스텝 인력 충원 시 현장 경험이 있는 직원을 우대할 방침이다.

이병윤 사장은 “하반기는 시장 변화에 맞춰 여러 내부 시스템과 체질을 개선하는 준비의 해로, 내년부터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거는 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