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해외시장 개척 및 확대를 준비하는 중소식품기업과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맞춤조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기업 및 농가가 수출 희망국가와 품목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신청하면, 구체적인 시장정보를 일정기간 내에 무료로 제공하는 1:1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활동이 제한돼 어느 때보다 현지 수출국에 대한 정보수집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원규모를 기존 3회에서 5회까지 확대했다.

또, 수요자에게 제공되는 조사보고서 내용에 시장 및 경쟁력 분석 외에도 소비자 분석을 신규로 추가해 해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aT 해외지사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신속ㆍ정확한 해외시장 정보와 분석자료를 중소ㆍ영세 수출업체에 무료로 제공,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www.global.at.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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