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ㆍ홈앤ㆍGS 홈쇼핑서 10월까지 특판전

▲ 지난달 26일 공영쇼핑에서 방송한 ‘마늘농가 특집방송’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주요 TV홈쇼핑사와 손잡고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 돕기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공영쇼핑의 ‘마늘농가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홈앤쇼핑, GS쇼핑에서 순차적으로 10월까지 약 70회의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방송한다.

‘으랏차차 우리농산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특판전에서는 의성 마늘, 금산 흑삼, 광양 남고매실, 철원 오대쌀, 제주 감귤 등 우리나라 전역의 우수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방송 송출료는 농식품부와 aT가 지원하고, TV홈쇼핑 3사는 농가가 부담하는 판매 수수료를 낮춰 농가는 소득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이번 TV홈쇼핑 특판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의 판로가 되어주고, 소비자는 비대면으로 지역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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