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뚜껑’ 전 제품에 ‘신고전화 117’ 디자인

▲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신고전화 117’을 알리는 디자인을 적용한 ‘왕뚜껑’

팔도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손잡고,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벌인다.

팔도는 용기면 브랜드 ‘왕뚜껑’의 제품 슬로건인 ‘뚜껑이 라면맛을 지킨다’와 연계해 이번 캠페인 표어를 ‘뚜껑과 함께 지키는 따뜻한 세상’으로 정했다.

7월부터 판매되는 ‘왕뚜껑’ 패키지에는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신고전화 117’을 알리는 디자인을 적용한다. 117번은 정부가 지정한 긴급 통신용 전화번호로, 전국 시ㆍ도 경찰청에 설치된 학교폭력 신고센터로 연락된다. 연결 시 학교폭력에 관한 신고ㆍ상담, 유관기관 연계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채널까지 유통된다.

이와 관련, 팔도는 6월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이번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도 한창민 면BM팀장은 “이번 캠페인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구축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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