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HMR 용기, 친환경성ㆍ편의성 인정 받아

▲ 아워홈이 개발한 ‘HMR 식품 파우치’를 적용한 연화식 양념육 2종

아워홈(대표 유덕상)이 개발한 ‘용기를 대체하는 HMR 식품 파우치’가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에서 선정하는 ‘2020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World Star Packaging Awards 2020)’를 수상했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한 해 동안 개발된 획기적인 포장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에 상을 받은 ‘HMR 식품 파우치’는 아워홈이 지난해 개발한 HMR 전용 포장 용기로, 친환경성과 사용 편의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MR 식품 파우치’는 기존 시장에서 유통되는 용기형과 파우치형 패키징의 장점을 모은 친환경 포장 용기다. 과도한 포장재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고, 별도 용기에 덜 필요 없이 파우치 그대로 취식할 수 있어 용기 세척에 따른 자원 절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HMR 식품 파우치’에 사용된 포장재는 재질ㆍ구조 등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재활용도 용이하다.

가이드라인(띠지) 포장구조로 일정한 절취가 가능하고, 개봉구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견고한 하단부 형상구조로 자립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 패키징은 밥, 죽, 국ㆍ탕ㆍ찌개류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