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ㆍ전남지역 농식품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한다.

aT는 광주ㆍ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7월 17일까지 지원업체를 모집하고, 최대 15개 업체를 선정해 크라우드펀딩 전문사이트 등록수수료와 제품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목표금액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는 10월에 예정된 대한민국식품대전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업체에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사회혁신플랫폼,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전남상사 등 광주ㆍ전남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돕는 기관이 이번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

이병호 aT 사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이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