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ㆍ분당서울대병원, 전문가 양성 교육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친화산업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현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고령친화산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주거ㆍ스마트홈, 고령친화요양실무, AgeTech-Service 등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최신 전문지식과 경영ㆍ투자전략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경희대학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행한다. 기관별로 50명을 선정, 총 12주(72시간)의 교육을 실시하며, 수료 조건을 충족하는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경희대는 ‘문제해결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6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고, 교육은 9월부터 시작한다. 6주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규제, 실버이코노미 최신 동향 등 전문지식에 대한 강의를, 6주는 리빙랩, 기업네트워킹, 연수 등으로 구성하며, 온라인 강의와 웨비나 등을 통해 코로나에 대응하고 지리적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초고령사회 의료와 돌봄 모델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고, 교육은 8월부터 시작한다. 10주는 강의(월ㆍ목 저녁)와 멘토링, 2주는 실습으로 구성되며,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진,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고령친화산업 벤처기업 임직원이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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