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온라인 중심 음식점 소개, 소비자 참여 이벤트

▲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푸드페스타가 7월 1일부터 9월 중순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주제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푸드페스타는 다양한 외식 이벤트로 구성된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주제로 선정했다.

푸드페스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6.26~7.12)에 맞춰 7월 1일부터 온라인 중심의 음식점 소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시행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한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홍보해 소비자로 하여금 주변 음식점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맛집 등 소비자 관심사항을 추천기준으로 함께 제시해 소비자가 지역별 우수 음식점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식점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는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푸드페스타 홈페이지에서 소비자에게 다양한 우수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

지자체에서 선정한 우수 음식점, 한식진흥원에서 소개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우수 한식당, 농촌진흥청의 ‘농가맛집’ 등을 소비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알리고, 3개월 간 진행되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주제별 우수 음식점을 추가 발굴해 플랫폼 정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 참여 확산을 위해 푸드페스타 회원가입 및 리그램 이벤트와 초성 퀴즈, 가로세로 퍼즐 퀴즈 등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자체가 선정한 ‘안심식당’ 방문 인증하기, 소비자가 추천하는 ‘안심맛집을 찾아라’, ‘덜어요 챌린지’ 인증 등 안심과 맛집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벌인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참여 인증, 함께 만드는 맛지도 완성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역사랑상품권, 푸드페스타에 소개된 맛집 이용권,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코리아 고메위크’ 한식당 250곳을 홍보해 소비자가 대표 메뉴를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푸드페스타를 통해 외식 활성화뿐만 아니라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 계기를 마련해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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