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개 과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개 과제를 선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농진청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ㆍ관리ㆍ공개하는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농진청은 주요 현안, 대규모 예산 투입, 법령 제ㆍ개정, 국민신청실명제 등 국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주요 과제를 확정했다.

확정된 과제는 국민신청실명제로 제안된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 사업을 비롯해 ‘치유농업서비스’, ‘농자재 안전관리’ 등 총 20개다.

농진청은 3분기에도 국민신청실명제 신청 대상 사업을 접수한다. 신청은 7월 한달간 농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문서24, 광화문1번가에서 하면 된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국민에게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계속>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농촌지원국 지도정책과) △농작업 재해예방(농촌지원국 농촌자원과) △농식품 수출현장 애로해결 종합컨설팅(기술협력국 수출농업지원과) △전국 규모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체계 구축(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 △클라우드 기반 한국형 2세대 스마트팜 요소기술 고도화(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 △국가식품분석네트워크 확립 및 국가표준식품 성분표 발간(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 △수출농산물 안전관리(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 △원예작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확후관리 개발 기술 지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스마트 공정육묘 기술 개발 지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도시농업ㆍ치유농업 프로그램 서비스로 국민건강 증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국산 종축의 종자권 확보 및 산업화 보급(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 △축산식품 소비확대 기술 개발 및 6차 산업 활성화 지원(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신규>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 △농자재 안전관리 기준 설정(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작물별 비료사용처방 확대 추진(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논이용 사료작물 연계 연중생산 기술 개발 및 조사료 자급률 제고(국립식량과학원 재배환경과) △밭작물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자동 물관리 기반기술(국립식량과학원 생산기술개발과) △아열대작물 환경적응성 검토 및 재배기술 지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훈련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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