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국 10개국, 수출액 100만불로 확대 협력

▲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왼쪽 두번째), 조완규 농협식품 대표(왼쪽 세번째) 등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이 23일 서울 강동구 NH농협무역 본사에서 농협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농협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신제품 개발 회의를 열고, 국내에 국한된 판매시장을 해외까지 확대할 수 있는 사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2018년부터 협업을 통해 스낵류, 쌀 가공제품 등 100%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농협 가공식품 수출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향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재 5개국인 수출국을 10개국으로 다변화하고, 수출액은 21만1000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완규 농협식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판매뿐 아니라 수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농협100’ 브랜드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는 “농협식품과 MOU를 통해 농협의 대표 가공식품을 개발ㆍ육성하여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해 ‘農토피아’ 실현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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