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3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과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신약 개발 지원 등 국가적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시급한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향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선제적 국가방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감염병 등 전문 지식ㆍ정보 공유 △감염병 관련 의약품 허가ㆍ임상자료 등에 대한 자문ㆍ인력 교류 △긴급 치료제 사용 등에 대한 자문ㆍ정보 공유 등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향후 실무협의회 구성, 임상시험 계획서에 대한 자문 등을 위한 전문 인력 풀 구성 및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